■ 진행 : 박상연 앵커, 김영수 앵커
■ 출연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상당한 가운데어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쿠데타 발언 이후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여야의 해법은 없는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국 신설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이 준비가 될까요? 바로 들어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경찰의 반발은 계속되는 상황이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는 좀 원론적인 입장이다라는 해석을 받았는데 오늘은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전재수]
딱 하루 가네요, 하루. 이게 지난번에 경찰 치안감 인사가 있었지 않습니까? 치안감 인사를 번복을 해버렸죠. 저는 그 번복되는 과정에서 과연 이 인사를 중간에서 행안부와 대통령실 사이에 대통령 참모들이 무슨 역할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뭔가 좀 시스템상 오류가 있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예측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경찰의 국기문란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번에는 또 경찰의 국기문란이라는 표현을 또 쓰십니다. 그러니까 국기문란이 윤석열 정부 지금 출범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경찰에서만 국기문란이 대통령 표현으로 국기문란이 두 번이나 일어난 겁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어떻게 해서 대통령 보시기에 경찰에서 이렇게 국기문란이 두 번 연이어서 일어나는지 의아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행안부 장관의 인식과 태도에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1970, 1980년대 독재정권, 권위주의 정권 시대에 딱 걸맞는 인식 수준 그다음에 대처방식을 지금 보이고 있다, 굉장히 위험스럽다. 힘으로 밀어붙여서 굴복시키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 대통령이 힘을 실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고 그다음에 원내대표, 집권여당의 직무대행께서는 이것을 두세 살짜리들의 밥투정으로 지금 또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한 분은 쿠데타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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